연합감리교회에서 탈퇴한 교회는 약 25%

사진: 루이스 센터 제공.
사진: 루이스 센터 제공.

루이스 센터는 연합감리교단에서 탈퇴한 교회에 관한 최종 보고서를 발행했으며, 2023년 12월 31일까지 연회에서 승인한 탈퇴 교회의 수는 7,631 교회에 이른다. 탈퇴한 교회와 연합감리교회의 남은 교회 사이에는 차이점보다는 유사점이 더 많다. 탈퇴한 교회는 남동부(50%)와 중남부(21%) 지역총회에 불균형적으로 집중되어 있다. 30% 이상의 교회가 탈퇴한 연회는 아래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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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의 25%가 탈퇴

2019년부터 2023년 사이에, 교단에서 탈퇴한 교회는 교회 수로는 25%며 교인 수로는 24%에 해당한다.

탈퇴가 시작되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몰랐고, 얼마나 많은 교회가 떠날지도 몰랐다. 제한된 탈퇴를 예상하는 사람들은 미국복음주의 루터교회와 미국장로교회처럼 최근 몇 년 동안 이미 분열을 통해 교회나 교인의 잃은 교단의 손실과 비슷하게 10% 이하가 탈퇴할 것이라 여겼다. 한편, 많은 사람이 현재 연합감리교단 분열의 모델로 제안했던 1844년 노예제 찬반에 대한 감리교의 분열은 남감리교회가 형성되면서 북감리교회의 교인의 40%가 감소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남동부 지역총회는 50%가 탈퇴한 것으로 확인

탈퇴 초기부터 남동부 지역총회에 속한 교회들은 탈퇴에 가장 큰 관심을 보였다. 2019년 미국 내 전체 연합감리교회의 35%가 남동부 지역총회에 속해있었다. 그러나 탈퇴한 교회의 총 50%가 남동부 지역총회에 속한다. 불균형적으로 더 많은 탈퇴를 보인 또다른 지역총회는 중남부 지역총회이다. 2019년 전체 교단의 17%가 중남부 지역총회 속해있었고, 총탈퇴한 교회의 21%는 해당지역총회에서 발생했다. 평균보다 높은 탈퇴율을 보이는 또 다른 중요한 연회들은 오하이오, 인디애나, 펜실베이니아가 있다.

차트 1은 탈퇴가 시작되기 전체 교단에서 각 지역총회의 교회 비율, 각 지역총회에서 탈퇴한 교회의 비율, 각 지역총회에 남아 있는 교회의 비율을 보여준다.

차트 2는 탈퇴가 시작되기 전체 교단에서 각 지역총회의 교인 비율, 각 지역총회에서 탈퇴한 교인의 교인 비율, 각 지역총회에 남아 있는 교인의 비율을 보여준다. 교회가 취한 조치에 따라 일부는 입교인 자격을 이전하거나 변경과 함께, 탈퇴 결정에 따라 교인 수가 변경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래의 수치는 정확하지 않다.

탈퇴한 교회와 남아있는 교회의 규모 면에서 비슷

탈퇴 과정 초기부터 탈퇴한 교회와 남은 교회의 규모는 비슷했다. 탈퇴한 교회의 평균 예배 참석자는 38명으로 모든 연합감리교회의 평균 참석자와 동일하다.

더욱이, 탈퇴한 교회와 모든 연합감리교회는 예배 출석 집단을 기준으로 교회의 규모가 일치하는 경향이 있다(도표 1). 비율은 모든 규모 그룹에서 정확히 동일하지는 않지만, 항상 서로 매우 가깝다.

두 그룹 모두에서 소규모 교회가 우세하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예배 참석 인원이 50명 이하인 교회는 탈퇴 전에 62%, 탈퇴한 교회의 63%를 차지한다. 실제로 이 교회들의 현재 출석률은 2019년 수치보다 낮을 것이다. 2019년 이후 몇 년 동안 보고된 출석자 수는 거의 모든 교회에서 훨씬 줄어들었다. 현재 평균 예배 참석자 수는 2019년에 보고된 각 그룹의 38명보다 훨씬 낮을 가능성이 있다.

탈퇴한 교회는 불균형적으로 백인

탈퇴는 백인 교인이 대다수인 교회에 훨씬 더 큰 어필이 되었다(차트 3). 아래 도표에 나타난 것처럼, 탈퇴에 많은 열성을 가진 유색인종들로 구성된 일부 교회들은 탈퇴했다. 그러나 결국 탈퇴한 유색인종 교회는 상대적으로 적었다(도표 2).

탈퇴한 교회에서는 장로 목사(Elder)가 적음

모든 연합감리교회와 비교할 때, 탈퇴한 교회에는 현역의 장로 목사가 목회자로 섬길 가능성이 작다. 모든 연합감리교회의 43%가 현역의 장로 목사가 목회자인 것에 반해, 탈퇴한 교회의 37%만이 현역의 장로 목사가 섬긴다. 탈퇴한 교회의 나머지 목회자는 본처 목사와 평신도 목사로 구성된다(차트 4).

탈퇴한 교회에는 남성 목사가 있을 가능성이 더 높음

탈퇴 당시 여성 담임목사를 둔 교회는 19%에 불과하지만, 연합감리교회 전체의 29%는 여성 목사를 담임목사로 두었다(차트 5). 이는 교회와 별개로 따로 탈퇴하거나 스스로 남은 목회자의 비율을 반영하지 않는다. 연합감리교회 목사로 남을지, 탈퇴할지에 대한 목사의 결정은 목사들이 내리는 별도의 결정이다.

이전 보고서에는 남아 있는 교회와 떠나는 교회 사이의 다양한 유사점과 차이점이 발견되었다. 매 보고서에는 유사점이 차이점보다 훨씬 많았다. 한 가지 이유는 교회를 구별하는 기준이 종종 규모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25명의 예배에 참석하는 교회는 훨씬 더 큰 이웃 교회보다 수천 마일 떨어진 같은 크기의 교회와 더 유사할 것이다.

탈퇴로 인해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연회들

연합감리교회 대부분의 연회는 현재 탈퇴로 인한 변화에 따라 운영 방식을 바꾸고 있다. 연회 규모에서 받은 재정적인 영향은 이 보고서에서 분석되지는 않았지만, 탈퇴한 교회의 비율과 규모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분명히 탈퇴의 영향은 연회들 모두에게 동일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일부는 최소한의 영향을 받지만, 다른 일부는 대대적인 재편성을 해야만 한다. 아래는 다음은 교단 탈퇴의 범위와 위치만을 고려하여 탈퇴가 연회에 미치는 영향 정도를 알아보는 한 가지 방법이다(도표 3). 이 목록에는 30% 이상의 교회가 탈퇴한 연회가 포함되어 있다. 전체 교단의 25%가 탈퇴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1) = 탈퇴한 교회들의 평균 예배 참석률은 전체 연회의 평균 예배 참석률보다 5% 혹은 그 이상 높다.

(2) = 탈퇴한 교회의 20% 혹은 그 이상이 미국 인구의 3분의 2가 거주하는 인구 밀도가 높은 카운티에 위치하고 있다.

 

영문으로 읽기(Read In English)

이 글은 루이스 센터의 허락을 받아 번역되었다. 러벳 윔즈 박사(Lovett H. Weems Jr)는 교회 지도력을 위한 루이스 센터의 선임 컨설턴트이자 웨슬리 신학교의 교회 지도력 분야의 명예 교수이며 리더십에 관한 여러 책을 저술했다. 

오천의 목사는 한인/아시아인 리더 자료를 담당하고 있는 연합감리교회 정회원 목사이다. [email protected]나 615) 742-5457로 연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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