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교육

멘토링의 즐거움

사진: 질병관리센터, 언스플레쉬.
사진: 질병관리센터, 언스플레쉬.

찰리(Charlie)는 모든 사람을 즐겁게 만드는 외향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교실에서는 주의를 산만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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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스-라저(Reeves-Rogers)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찰리(Charlie)의 멘토가 되기 위해 자원한 인근 테네시주 머프리즈버로(Murfreesboro)에 있는 성마가 연합감리교회의 교인인 버니 샤키(Bernie Sharkey)는 “찰리는 관심을 끌기 위해 농담을 하는 시끄러운 아이로 항상 문제가 많았습니다.”라고 말한다.  

버니는 “찰리의 담임 선생님은 찰리가 다른 아이들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 수 있는 큰 잠재력을 가진 아이로 보았습니다.”라고 말한다.

“그래서 찰리와 함께하는 기도(Mantra)할 때, 찰리의 능력을 가지고 선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고 기도했습니다.”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이 이야기에서 찰리라는 이름을 변경한 이 아이는 학급의 광대에서 헌신적이고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으로 변했다.

“그는 결국 관심을 보이던 주니어 셰프 프로그램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찰리는 그를 우러러보는 다른 아이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었습니다.”라고 버니가 말했다.

목회로서의 멘토링

테네시 중부를 떠날 준비를 하면서, 버니와 그의 아내 르네(Rene)는 리브스-라저 초등학교에 있는 다른 몇몇 아이들이 그들을 만남으로써 더 나아졌다는 위안을 안고 떠난다. 

어쩌면, 이 부부는 그 아이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는 길로 인도했을 수도 있다.

샤키 부부 중 버니는 은퇴한 화학 공학자이고 르네는 은퇴 공동체 개발자의 구매 책임자였으며, 그 지역을 떠나지만 새로 정착한 후 다른 멘토링 기회를 찾을 것이다.

버니는 “저는 제 자녀들과 이 아이들의 양육을 비교했을 때, 제 자녀들은 이런 종류의 어려움을 겪지 않았음을 깨닫습니다. 이 아이들은 학교에 갈 때는 여분의 옷과 점심 도시락을 가방에 넣어 짊어 메야 하고, 학교에 갔는지 숙제했는지 확인하는 사람이 필요합니다.”라고 말한다.

“그래서 이 아이들에게 일주일에 한 시간만 할애한다는 것은 이 아이들의 삶에서 큰 차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관계 쌓기

부부가 인디애나폴리스에서 머프리즈버러로 이사했을 때 지역 사회 참여를 강조하는 성마가 교회가 매력적이었다고 그들은 말했다. 그들이 리브스-라저 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일하도록 선택되었을 때, 그들은 교사가 아니라 멘토가 되어야 한다는 중요한 구분을 두게 되었다. 

르네는 “그게 일종의 핵심이었습니다. 우리가 수년 동안 학생들과 함께 하며 가장 빨리 알게된 것은 이 학생들에게 주변 사람이 많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들의 말을 듣거나 그들의 하루에 대해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습니다.”라고 말한다. 

“그래서 첫날에 우리는 ‘자 앉아서, 자기 자신에 대해서, 그리고 무슨 힘든 일이 있는지에 대해 조금 이야기합시다.’라고 말합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관심을 가지고 대답했고, 결국 자신들에게 정말로 힘든 일이 무엇인지 말하게 되었다.

르네의 경우 중 한 학생은 “수줍음이 많고 조용한” 소녀였다.

르네는 “그녀는 제가 생각하기에 쉽게 타인에게 영향을 받는 유형 중 하나였습니다”고 말했다.

“누군가가 버스 뒷좌석에 낙서했는데, 아무도 낙서했다고 자백하지 않았습니다. 아무도 자백하지 않으면 버스에 탄 아이들은 모두 벌을 받게 될 것이었다.”

소녀는 낙서를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자백하려고 했다. 소녀는 그들을 처벌에서 면하게 하면 더 많은 사람이 그녀를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우리는 몇 주 동안 그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저는 그녀에게 ‘네가 낙서를 한 사람을 반드시 알려야 할 필요는 없지만, 네가 낙서했다고 거짓말할 필요는 없어.’라고 말했습니다.”라고 르네는 말했다.

그 소녀는 버스 좌석에 낙서한 동급생에게 말을 걸고 스스로 자백하라고 설득했다.

“버스에 탔던 다른 학생들은 벌을 받지 않았습니다.”라고 르네는 말했다.

“그래서 테이블에 앉아서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시간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그 아이들에겐 큰 힘이 됩니다.”

의미 있는사역

샤키 부부는 다른 연합감리교회에서 멘토링 프로그램을 시작할 것을 권장한다. 

르네는 “얼마나 많은 연합감리교회에 이와 유사한 프로그램이 있는지 모르지만,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멘토와 멘티 모두에게 매우 보람 있는 일입니다.”라고 말한다. 

영문으로 읽기(Read in English)

짐 패터슨(Jim Patterson)은 테네시주 내슈빌 프리랜서 작가입니다. 이메일로 그에게 연락할 수 있다.

오천의 목사는 한인/아시아인 리더 자료를 담당하고 있는 연합감리교회 정회원 목사이다. [email protected]나 615) 742-5457로 연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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