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마일이나 떨어진 두 연합감리교회의 연대, 교회와 지역사회의 연결, 그리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성경의 계명과 연결된 성도들 간의 연결에 관한 이야기이다.

선교 사역을 위해 교회는 도움이 필요한 지역 사회의 주민 및 비영리 단체의 신청서를 접수한 후, 일주일 동안 자원봉사자는 “이웃 사랑의 행위로서 교회에서 모금한 기금을 가지고 완전히 무료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할 것입니다.”라고 스펜서 쇼(Spencer Shaw) 목사는 말한다.
2022년 8월 8일부터 12일까지 자원봉사자들은 원래 신청받으려고 했던 것보다 9개나 많은 24개의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선교사역에는 데크 재건, 계단 수리, 장작 쌓기, 지역 비영리단체인 햄던 주민 음식 벽장(Hampden Neighborhood Food Cupboard)에서 일부 냉동고 옮기기와 기타 작업이 포함되었다.
그러나 한 주간에 걸친 지역 기반의 선교 프로젝트는 거의 1년 전에 시작되었고 멀리 떨어진 주에서 최초 시작된 것이다.
햄던하이랜드 교인이 켈리 산티아고(Kelly Santiago)의 딸은 펜실베이니아주 윌리엄스포트의 제일연합감리교회의 교인이다. 9년 동안 그 교회는 트랜스폼(Transform)이라는 이름으로 비슷한 사역을 해왔다.
2021년 캘리는 트랜스폼 선교 사역에 참여했다. “저는 그 사역이 너무 좋았습니다. 새로운 기술을 배웠고, 제 딸은 전기톱 사용법을 배웠습니다. 친구가 생겼고, 도움을 받은 사람들에게 희망이 생겼습니다.”라고 그녀가 말했다.
캘리는 “오랫동안 저는 교회 전체가 함께 참여하는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어린이, 청소년, 어른 모두가 성경에 근거한 공통의 목표, 즉 교인들 모두의 삶 속에서 성경의 생명을 가져오는 일을 함께하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트랜스폼 사역이 이러한 사역이 될 수 있다고 믿고, 그 아이디어를 쇼 목사에게 가져왔다.
“우리는 트랜스폼 사역에 대해 이야기하고 그 일에 대해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라고 쇼 목사는 말했다. 그리고 그들은 한동안 그 사역을 생각하지 못했지만, “그 사역에 대한 생각은 우리 둘 모두에게 계속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 사역에 대해 좀 더알아보라고 성령이 우리 안에서 역사하신다고 믿습니다.”
그들은 그 아이디어를 교회 임원회에 가져갔고, 그 임원회는 사역을 승인했고, 다음으로 교인들의 지지를 구했다.

이 사역에 대해 열의가 있었지만 이를 실제로 수행하는 것에 대한 몇 가지 우려도 있었다.
그들이 프로젝트를 잘 끝낼 수 있을까?
그들은 기금을 어떻게 모을 수 있을까?
햄던처럼 비교적 부유한 지역사회에 정말로 이 사역이 필요할까? 지역사회에 변화를 가져올까?
그 모든 질문에 대한 대답은 확실히 ‘그렇다’였다.
쇼 목사는 준비팀이 확고한 성경적 토대 위에 선교적 사명을 만들기를 원했다고 말했다.
“우리는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한다는 것이 과연 어떤 의미일까?’라는 고민을 하면서 성경 공부와 기도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랑은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말이지만, 우리 교회와 관련이 있는지 여부를 떠나서 메인주 햄든에서는 모든 사람에게 그 사랑이 어떻게 보일까요?”라고 그는 말했다.
라야(Raya)라는 단어는 이웃을 의미하며 구약에서 쓰였다. 그래서 라야 선교라는 이름을 선택하고 그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쇼 목사는 말했다. 그리고 필요한 기금을 모으기 시작했다.
트랜스폼 사역의 사례를 기반으로 교회는 10,000달러를 모으는 “높은” 목표를 잡았다.
교회는 영화의 밤을 주최하면서 모금은 시작되었다. 그들은 최저 금액에 넘어섰을 뿐만 아니라,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져다준 1,000달러의 조기 기부금을 받았다고 쇼 목사는 말했다.
그 추진력을 유지하기 위해 쇼 목사와 오랜 교인인 도나 토마스(Dorna Thomas)는 다음 목표인 3,000달러를 달성하면 주일 아침에 초콜릿으로 덮인 귀뚜라미를 먹기로 공약을 걸었다. 그리고 그 목표는 생각보다 빨리 도달했으며, 쇼 목사는 자기 아내가 기부자 중 한 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쇼 목사는 초콜릿 귀뚜라미에 대해 “나쁘지 않았어요. 저는 지금 귀뚜라미를 좋아한다고 말하지는 않겠지만 그것들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교회는 메인주 지역사회 기금(Maine Community Foundation)에서 기부금 5,000달러를 받았고 총 11,000달러를 모금하게 되었다.
쇼 목사는 “5월경에 충분한 시간을 두고 모금 목표를 완전히 달성했습니다. 그것은 사기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다시 일으켜 세우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일이 꼭 일어났습니다.”고 말했다.

아이들은 제빵 제품을 만드는 것을 도왔다.
다음 단계로 준비팀은 그들의 기술로 완료할 수 있는 작업 유형과 안전과 법적 책임이 필요하지 않은 선교 프로젝트를 고르는 것이었다. 예를 들어, 그들은 지붕 공사를 하지 않기로 했다.
신청자는 비용이 전혀 부담하지 않는다. 그들이 유일하게 제공할 것은 작업이 완료되는 동안 현장에서 일하는 자원봉사자들이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다.
6월 말, 교회는 선교 프로젝트에 대한 지원서를 받을 준비가 되었다. 그들은 선교 주간에 대한 소식을 알리기 위해 지역 사회 지도자들과 함께 식사했다. 지역 지도자들은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고, 마을 페이스북 페이지와 다른 방법을 통해 이 정보를 공유했다.
쇼 목사는 “우리 지역사회의 다른 그룹과 더 나은 관계와 파트너십을 발전시키고 싶었기 때문에 우리는 매우 감사했습니다.”라고 말한다.
신청서가 접수되면 각 프로젝트의 책임자들이 배정되고 실제 작업 현장에 대한 사전 평가를 수행하여 프로젝트가 완료될 수 있는지 확인했다.
그 다음은 일하러 나갈 시간이 되었다.
교회의 한 팀이 일하는 사역 팀을 위해 매일 아침과 점심을 만들었고, 큰 아이들은 카드와 제빵 제품을 만드는 것과 교회 정원에서 꽃과 농산물을 수확하는 일을 도왔다.
나이가 어린 아이들을 위해 교회는 게임과 영화와 함께 보육원을 제공해서 쇼 목사와 그의 아내를 포함한 부모들이 선교 주간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왔다.
윌리암스포트 교회의 7명의 교인이 햄던에 와서 일에 동참하고 지도했다.
“우리가 도와준 사람들이 이 사역이 그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느낌을 주었다고 말했습니다.”라고 캘리는 말했다.
쇼 목사는 “도움받은 사람과 비영리 단체뿐만 아니라 일주일 내내 일어난 선교 사역에 대해 알아차린 다른 지역 주민이 이 사역에 대해 긍정적으로 반응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쇼 목사는 교인들이 선교의 성공에 대해 여전히 “너무나 행복해”한다고 말한다. 쇼 목사는 교인들이 그 행복감을 조금 더 오래 즐기고, 후에 만나서 라야 미션 주간(Raya Mission Week)을 앞으로 어떻게 개선될 것인지에 대한 비판적인 분석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햄던하이랜드 교인들은 내년 트랜스폼 사역의 10주년 기념 미션의 일환으로 윌리암스포트에 방문할 수도 있다. “우리는 연대적 정체성을 유지하고 싶기 때문에 그들과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쇼 목사는 말했다.
본론으로 돌아가서, 라야 미션 주간을 통해 그런 연대성이 강화된 것처럼 보인다.
쇼 목사는 “[지역 주민들은] 1795년 이래로 세워진 이 교회가 교회를 둘러싼 벽을 벗어나 교회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려고 한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기뻤습니다.”라고 말했다.
캘리는 “한 집주인은 우리가 성경을 손에 들고 오지 않은 것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녀가 몰랐던 것은 우리가 사역 내내 말없이 행동으로만 설교했다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이 글은 뉴잉글랜드 연회 웹사이트에 기재되었고, 허락을 맡고 연합감리교회자료에 기재되었다.
오천의 목사는 한인/아시아인 리더 자료를 담당하고 있는 연합감리교회 정회원 목사이다. [email protected]나 615) 742-5457로 연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