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 다양성이란? 다양한 신경질환을 정상의 범주에 포함시키자는 운동
텍사스주 휴스턴에 있는 메모리얼드라이브연합감리교회의 특수 장애 사역 담당자인 레이첼 워커는 “우리의 사랑은 장애, 능력, 인지 기능과 관계없이 모든 이들에게 전해져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제자를 삼기 위해, 우리가 부름을 받은 일입니다.”라고 말한다.
자폐증 진단이 늘고 있고 많은 가족이 두려움, 과거의 피해 또는 장애 차별 신학 때문에 교회를 멀리하는 가운데, 모든 지역 사회에는 교회가 환영해 주기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다.
플로리다 게인스빌에 위치한 셀러브레이션연합감리교회의 멜리사 피스코 목사는 “2018년에 실시된 한 연구에 따르면 자폐 아동은 일반 아동보다 교회에 출석하지 않을 가능성이 거의 두 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라고 설명한다.
워커가 사역을 확장하기 시작했을 때, 그녀는 “하나님께서 ‘네가 지으면 아이들이 올 것’이라고 저에게 말씀하신 것을 알았습니다. 그냥 짓기만 하면 되죠. ... 이 사역은 지금도 필요하고 앞으로도 계속 필요하겠죠.”라고 말한다.
모든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향한 마음
교인에게 받아들이도록 교육하는 것이 핵심이다. 피스코 목사는 “교회에서 종종 우리는 아이들이 조용히 앉아 있기를 기대하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궁극적으로 우리는 어린이나 성인이 특정한 방식으로 행동해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는 방법부터 찾아야 합니다.”라고 말한다.
교회는 예배, 주일학교 수업 또는 기타 모임에 몇 가지를 추가하여 신경 다양성 사역을 시작할 수 있다. 피젯 장난감, 감각 담요, 하루의 일과가 명확하게 표시된 시간표와 타이머를 제공하라. 여러분이 제공한 물품을 그들이 사용할 때, 어떤 추가 도구가 도움이 될지 물어보고, 도움이 되는 도구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라.
피스코 목사는 “작은 도움이 큰 것입니다. 가족이 괜찮다는 알게 하는 것, 사랑하는 가족이 괜찮다는 것, 교회에서 환영받는다는 것, 해를 끼치지 않고 무조건 사랑하겠다는 것을 알리는 모든 것이 선물입니다.”라고 말한다.
가족을 염두에 두고 사역하라
자원과 지역사회의 요구를 파악
요구분석은 새로운 사역을 시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워커가 장애 사역을 시작할 때 취했던 단계를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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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제공할 수 있는 도구, 공간, 자원봉사자, 재정을 평가한다.
- 신경 다양성 사역을 하는 인근 교회에 연락하되, 그 교회가 하는 일을 그대로 따라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말라. 대신, 그들의 모범사례를 배우고 지역 사회의 필요와 교회의 자원을 기반으로 한 사역으로 통합하라.
- 지역 협력 단체(예: 자폐증 부모 그룹)와 연락하여 교회가 그들을 도울 수 있는 것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는 토론에 참여하라.
셀러브레이션연합감리교회는 모두를 포용하는 놀이터의 고향이다. 피스코 목사는 “교회는 장애인뿐만 아니라 그 가족 전체를 위한 안전한 공간을 만드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가족 중에 장애인이 있으면 고립될 수 있고, 세상이 너무 힘들어져 집에만 있기 때문에 외로움이 커질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워커는 지역사회에 임시 간호가 필요한 가족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메모리얼 드라이브연합감리교회의 무료 임시 간호프로그램인 인터미션(Intermission)은 매월 토요일 오전에 연령대별, 주제별로 돌아가며 진행된다. 헌신적인 자원봉사자 그룹과 간호사가 각자의 필요에 맞는 포용적인 활동을 제공한다.
“말할 수 있는 친구도 있고 비언어적인 친구도 있습니다. 특수 적응 기술을 사용하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수화를 사용하는 친구, 휠체어를 타거나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친구도 있습니다. 자폐증, 다운증후군 또는 희귀 유전 질환을 가진 친구들도 있습니다.”라고 워커는 설명합니다.
가족과 신뢰를 쌓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가족들은 요구분석을 한 뒤에 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낼 자원봉사자를 만난다. 워커는 “봉사하는 자원봉사자들은 신뢰와 사랑, 안전, 양육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워커는 이 사역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할 때 사람들에게 과거에 같은 경험이 필요하지 않다는 점을 알리라고 제안한다. 그녀는 “친절하고 사랑하고 기꺼이 봉사하려는 마음만 있으면 됩니다. 봉사하려는 열정만 있으면 나머지는 저희가 안내해 드립니다. 우리 자원봉사자들은 아름다운 사람들이고, 일단 사역에 시간을 보내면 그 자체로 매력적입니다.”라고 말한다.
그녀는 또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사역에 대해 알려서 인지도를 쌓을 것을 권장한다. 교회의 다양한 사역 모임과 성경 공부에 참석하고, 감동적인 동영상을 만들고, 뉴스레터를 통해 최신 정보를 공유하여 자원봉사 및 지원할 기회를 홍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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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한 성장의 문을 열다
메모리얼드라이브연합감리교회의 사역은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했다. 자원봉사자들이 운영하는 성경 공부, 성인을 위한 여름 캠프, 인근 5개 교회와 협력하여 개최하는 어린이 캠프로 시작되었다. 이제는 탄탄한 돌봄 사역뿐만 아니라 일대일 도움, 봉사 기회, 힙합 댄스 교실, 부모를 지원하는 이벤트, 이스터씰(Easterseals)과 협력하는 주중 심화 학습 프로그램도 포함된다.
관련 링크
이러한 성장은 지역학군, 인스타그램 페이지, 페이스북 지원 그룹, 자원 박람회, 지역 사회 사람들과의 개인적인 교류를 통해 사역을 홍보한 덕분이다. 워커는 자신의 역할을 교인 중심이 아닌 지역사회 중심이라고 생각하며 인턴을 찾기 위해 지역 고등학교와도 연락 중이다.
“하나님은 이런 사역을 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이 사역을 실현할 방법을 찾으실 겁니다. 모든 걱정을 덜어주실 겁니다. 하나님은 이 프로그램을 매번 성공적으로 만들어 주셨어요. 우리가 필요했던 모든 것, 우리가 기도했던 모든 것을 가져다주셨습니다.”라고 워커는 말한다.
로라 뷰캐넌은 연합감리교회 공보부의 UMC.org에서 일한다. 이메일로 연락할 수 있다.
이 이야기는 2024년 6월 19일에 게재되었다.
오천의 목사는 한인/아시아인 리더 자료를 담당하고 있는 연합감리교회 정회원 목사이다. [email protected]나 615) 742-5457로 연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