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미래에 무슨 일을 할지 어떻게 분별하는가? 하나님이 여러분의 인생을 미리 계획했다고 믿는가?
누군가 2020년 9월 나에게 테네시 주립 대학교 채터누가 캠퍼스에서 졸업한 후 무엇을 할 계획이냐고 물었다면 나는 분명히 채터누가에 심지어 미국에도 머물지 않을 계획이라고 대답했을 것이다. 방황하던 내 마음은 전염병 동안 갇혀 지내는 데 지쳤고, 학사 학위를 받은 후 스코틀랜드에서 고등 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생각을 가졌다. 아이러니하게도 같은 달인 2020년 9월에 나는 계획을 바꾸는 데 한몫을 한 일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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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위한 나만의 계획 세우기
나는 계획성이 있고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이다. 나는 내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알고 있고 그곳에 도착하기 위해 계획을 세운다. 일반적으로 계획한 것을 막는 것은 나의 통제를 넘어간 상황, 예를 들어 세계적 대유행이었다. 대유행이 나의 대학 생활과 유학계획을 엉망으로 만들었지만, 이는 나를 치유, 사랑, 그리고 평화의 길로 이끌었다. 그래서 나는 이러한 글들을 쓰기 시작했다. 나의 정신 건강을 돌보기 시작했다. 나는 사랑의 하나님을 다시 믿기 시작했고, 단지 나 자신에 완벽하게 만족했을 때, 나를 아주 잘칭찬해주는 사람을 만났다.
나는 대학 3학년이 시작되는 시점에 결정을 내려야 했다. 미국에 머물러야 하나, 유학을 가야 하나? 지난 1년 동안 나는 이곳 테네시에서 나의 삶과 관계, 경력을 쌓는 데 많은 시간을 보냈다. 새로운 세상으로 탐험하고 싶다는 생각이 유혹해 왔지만, 나는 꼭해야만 하는 것으로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곳에 머물고 싶다는 생각은 나에게는 이상했다. 나는 옐로스톤에 살 때를 제외하고 지금까지 내가 사는 곳에 완전히 만족한 적이 없다. 따라서 친한 사람들,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들, 그리고, 추구해야 할 직업이있는 곳에서 내가 머무르게 되리라는 것은 유학을 추구하던 22살의 나이에 내가 예상하던 것이 아니다.
부주의하고 자유분방한 삶을 사는 대신에 나는 스스로 미래의 큰 그림과 같은 “5년 후 나는 어디에 있고 싶은가?”라고 질문한다. 나 자신에게 이러한 질문을 할 때, 나는 1년 전 9월의 나의 모습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2020년 9월에 나는 지금의 삶을 살게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그래서 나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하게 된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우리의 미래를 통제할 수 있을까?
정말로 우리의 삶은 누구의 통제 속에 있는가?
우리가 사는 사회에서 우리는 마음을 결정하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배운다. 때로는 이것이 사실처럼 느껴진다. 때로는 너무 멀리 떨어져 있는 것처럼 보이더라도 미래의 목표를 실제로 달성할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은 우리 자신의 힘 때문인가아니면 다른 초자연적 요인이 작용하는 것인가? 우리의 계획과 하나님의 계획이 다른 것을 어떻게 분별하나? 이러한 모든 질문이 유명한 성경 구절, 잠언 16:9로 나를 이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내가 초등학교에 다닐 때, 내 미래를 어렴풋이 알려주는 하나님의 음성을 수없이 들은 기억이 있다. 대학에서도 몇 번 들었다. 하지만 22살이 된 지금, 내 미래에 대해 나만의 분별력으로 결정한다.
지난 주말에 개울가에 앉아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내가 어렸을 때 문자 그대로 가까운 미래에 대해 하나님이 계시를 해주신것에 그에게 말했다. 하나님은 더 이상 나에게 영적인 분별력을 주지 않기 때문에 더 이상 하나님과 영적으로 연결되지 않은 것처럼 느낀다고 그 친구에게 말했다. 그 친구는 “아마도 하나님께서 네가 더 이상 그 분별력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일 것이야.”라고 말했다.
그가 이 말을 했을 때, 번뜩 떠오른 생각이 있었다. “너의 말이 맞아.” 아마도 내가 어렸으며, 최고의 결정을 내릴 능력이 없었기에 하나님께서 분별력을 주셨을 것이다. 아마도 이제 내가 22살이 되었기 때문에 하나님은 미래에 대해 나 자신이 결정하는 걸 신뢰하시는 것이다.
이렇게 말해놓고도, 나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미리 예정하셨다고 믿지 않는다. 그러나 나는 때때로 하나님께서 우리 삶에서어떤 사람에게, 사물이나, 장소로 인도하신다고 믿는다.
내 인생에 꼭 계획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나는 인생에 목적은 있다고 믿는다. 크든 작든, 그 목적이 무엇이든 나는 내영혼에 하나님의 선하심과 사랑을 깊이 간직하고 있으며 나 자신이 그 사랑을 담는 그릇이라고 믿는다. 그 사랑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
나는 예술을 사랑한다. 나는 벽화와 같은 큰 것을 그림으로 그리는 것을 좋아하고 이를 지역 주민과 공유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러나 그것이 내 인생의 유일한 목적은 아니다. 나는 요가 강사이다.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을 좋아한다. 그러나 그것은 내 영혼의 목적이 아니다. 나는 여행을 좋아한다. 나는 새로운 장소를 방문하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좋아한다. 그러나 그것이 내 영혼의 목적이 아니다. 나는 인생에서 시시각각 변하는 많은 역할이 있지만, 나의 주된 역할은 하나님의 사랑을 담은 그릇이다. 내 인생의 목적은 하나님과 친밀한 사랑을 가득 담아서, 나의 주변 사람들에게흐르도록 하는 것이다.
매디슨 메이어(Madison Myers)는 테네시 주립대 채터누가 캠퍼스에서 마케팅을 전공하는 학생이다. 그녀는 대부분의 미국 국립공원을 여행했으며 모든 국립공원을 방문하고 싶어 한다.
오천의 목사는 한인/아시아인 리더 자료를 담당하고 있는 연합감리교회 정회원 목사이다. [email protected]나 615) 742-5457로 연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