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은 언제인가?
부활절 전 40일이다. 주일은 작은 부활절과 같기 때문에 사순절에서 주일은 제외된다. 기본적으로 1년에 약 10분의 1 정도(십일조와 같은)이다. 기름진 화요일은 재의 수요일로 시작되는 사순절 하루 전날이다.
사순절이란?
사순절은 기독교인들이 하나님과 더 가까워지기 위해 절제하는 생활, 기도, 금식에 초점을 두는 교회력의 한 절기이다.
기름진 화요일? 예수님과 무슨 관계가 있는가?
말디 그라스는 기름진 화요일에 대한 프랑스 말이다. 사순절이 시작되기 전날을 말한다. 사순절은 항상 수요일에 시작되므로 전날은 항상 화요일이다. 훌륭한 음식 및 파티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이날을 “기름진 또는 훌륭한”이라고 부른다. 초기에 사람들은 사순절을 금식과 회개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그들은 집 안에 있는 달콤한 과자, 고기 및 다른 음식에 유혹을 받지 않으려고 음식 보관함을 깨끗이 비웠다. 그들은 사순절이 시작되기 전에 달콤한 빵을 만들 수 있는 모든 설탕과 효모를 다 써 버렸고, 식사에 가능한 모든 고기로 소비했다. 큰 잔치였다! 최근에 기름진 화요일은 절제와 회개의 절기인 사순절을 준비하는 것과는 거의 관련이 없이 아주 세상적 파티(일부 장소에서)로 의미가 변질되었다. 그러나 기독교인들은 여전히 그 기원을 알고 있으며, 절기의 참된 의미에 집중한다.
그래서 사순절의 진짜 시작은 재의 수요일인가?
그렇다. 기름진 화요일 다음 날인 재의 수요일은 대개 우리가 유한한 삶을 깨닫고 죄를 회개하며 사랑하는 하나님께 돌아오는 예배로 시작된다. 우리는 인생을 하나님의 귀중한 선물로 깨닫고 우리의 삶을 예수 그리스도께로 돌려놓는다. 우리는 그리스도처럼 살아가도록 앞으로 40일 동안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겠다고 결심하고 다짐한다. 재의 수요일 예배에서 보통 목사나 신부가 교인들의 이마에 십자가를 재로 표시한다.
왜 재를 사용하는가?
유대교와 기독교 역사에서 재는 유한한 삶과 회개의 표시이다. 유한한 삶이란 우리가 죽을 때 우리 몸은 결국 분해되어 먼지/흙/재가 되는 것을 의미한다. 회개란 오래전에 사람들이 자신이 한 일에 대한 후회를 느꼈을 때 재를 머리에 놓고 “삼베옷”(따가운 옷)을 입어 죄가 많이 불편하며 일종의 정신적 죽음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마에 재로 십자가를 표시하며 죄를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는 그들의 방법이었다.
어떤 종류의 재를 사용하는가?
종려 주일에 예수께서는 사람들이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고 그에게 환호하는 동안 당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으로 가셨다.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아 예수께서는 죽임 해당하셨다. 기쁨으로 흔들던 종려나무 가지는 슬픔의 재가 되었다. 우리는 종려 주일에 사용한 종려나무 가지를 태워 재를 만들고 약간의 오일을 섞어서 재의 수요일에 사용한다. 재는 상징적이다.
기독교인들은 재로 무엇을 하는가?
재의 수요일 예배에서 사람들은 재를 받도록 초대된다. 목사는 재로 이마에 작은 십자가를 표시한다. 재는 우리가 유한한 존재이며 우리의 죄를 상기시키는 반면, 십자가는 예수님의 부활 (사망 후의 삶)과 용서를 상기시킨다.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용서를 구할 수 있으며, 예수님께 돌아올 때 새로움을 경험할 수 있다는 강력한 표식이다.
사순절이란 무엇인가?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실 때, 하늘이 갈라지고 성령이 비둘기같이 예수님께 내려왔고 하늘로부터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고 소리가 들렸다. 그 후, 마태복음 4 : 1-11에서 알 수 있듯이 예수께서는 성령에 의해 광야로 보내졌다. 거기서 40일 동안 금식하고 기도했다. 그곳에서 그는 사탄에게 시험을 받고 시험을 이길 힘과 명확한 이유를 발견한다. 그 후 예수께서는 사역을 시작할 준비가 되었다.
(추측)
어쩌면 예수께서는 자신의 인생에서 일어나는 큰 변화를 정리하기 위해 하나님과 보낼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했을 것이다. 아마 예수께서는 하나님(그리고 자기 자신)을 더 명확하게 알기 위해 가족, 친구 및 일상생활에서 멀어질 필요가 있었을 것이다. 아마 예수께서는 우리처럼 인생의 해답과 방향을 찾기 위해 하나님과 의도적으로 시간을 보냈을 것이다. 예수처럼 우리도 기도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려면 진지한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
왜 사순절을 “지켜야”하며 어떻게 시작하는가?
인생에서 더 많은 것을 찾고 있는가? 인생이란 쳇바퀴를 달리는 데 지쳤으며, 실제로 방향, 목적 또는 열정이 없이 삶을 살고 있는가? 수업, 관계, 가족 및 일에 사로잡히기 쉽다. 우리의 삶 속에는 그리스도부터 멀어지게 하는 장애물들로 가득 차 있다. 우리는 아무 생각 없이 티비를 보고, 의미 없는 잡담을 하며, 자극되는 일들을 찾고, 술을 마시며, 너무 많은 활동 또는 엉뚱한 것들로 우리의 공허함을 채우려 노력한다. 우리는 인생과 하나님으로부터 도망친다.
사순절은 하나님께로 돌아와 다시 우리 삶의 초점을 예수께 두고 “회개”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다. 사순절은 생활 방식을 바꾸고 하나님이 우리 마음을 바꾸시는 40일의 시범 운행 기간이다. 사순절 기간에 다음 중 하나의 영적 훈련을 시도 할 수 있다.
금식 : 어떤 사람들은 며칠 동안 음식을 먹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음식만이 금식의 유일한 방법은 아니다. 여러분의 삶에서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것들을 끊음으로써 금식 할 수 있다. 일부 기독교인들은 몸과 생명을 깨끗게 하는 방법으로 사탕, 티비, 청량음료, 담배 또는 고기를 40일 동안 금식한다. 하루에 한 끼씩 거르고 그 시간을 대신해 기도할 수도 있다. 또는 오락프로그램과 같은 일상생활 중 하나를 포기하고 밖으로 나가 하나님의 창조물을 즐길 수도 있다. 하나님께 초점을 두기 위해서 무엇을 포기해야 하는가? 무엇이 여러분의 달력과 인생을 바쁘게 만드는가? 먹고, 입고 혹은 활동하는 것들에서 어떻게 삶을 간소화할 수 있을까? 금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거나 계획해보라.
봉사 : 일부 기독교인들은 금식 대신에 봉사한다.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음식을 모으거나, 일주일에 한 번 아이들을 가르치는 자원 봉사하거나, 지역 사회의 변화와 정의를 위해 일할 수 있다. 사순절 동안 매일, 다른 낯선 사람, 동료 또는 친구를 돕기로 헌신할 수 있다. 다른 사람들을 섬기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는 한 가지 방법이다.
기도 : 기독교인들은 사순절을 의도적으로 기도의 시간으로 사용한다. 걷는 동안 기도하거나,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로서 곡을 쓰거나 예술 작품을 만들거나, 조용히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시간을 보내며 기도할 수 있다. 이 모든 방법이 하나님과 더 조화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다락방 생활기도 센터를 방문하여 기도를 요청하거나 다른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거나 하나 혹은 두 가지 새로운 기도 생활을 시도해보라.
사순절을 위해 할 수 있는 10가지 주요 사항 :
10. 전자기기 금식을 시도하라. 티비, 페이스북, 문자 메시지, 트윗, 이메일 및 모든 전자 기기를 매주 하루씩(또는 사순절 동안 매일) 금식하라. 대신 그 시간에 성경을 읽고 기도하면서 보내도록 하라. 금식에 대해 배우라.
9. 규칙적인 기도를 시작하라. 사순절 동안 매일, 다락방 기도의 벽을 방문해서 다른 사람을 위해 기도하라.
8. 더 깊이 파고들라. 사순절 영적 훈련의 일환으로 온라인 코스를 수강하라.
7. 자격이 없는 사람(혹은 자신도 가능)을 용서하라. 용서 그 열정의 순례와 같이 용서에 관련된 책으로 공부하라.
6. 청량음료, 패스트푸드, 차 또는 커피를 포기하라. 하나님께 더 가까이 성장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음식이나 음료를 포기하고 영감을 주는 줄리아나의 아이스크림 금식을 읽으라. 위기에 처한 세계 다른 지역의 사람들을 돕기 위해 저축하며 기부하라.
5. 매일 경건의 시간을 가지라. 침묵과 기도로 하루 10분을 보내도록 하라. 사순절의 매일 묵상을 읽으라. 이러한 시간이 사순절 이후의 일상생활에 영성훈련을 더하는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라.
4. 감사하는 삶을 위해 노력하라. 매주 누군가에게 감사 편지를 쓰고 그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이 여러분을 도왔는지 알아보라. 감사의 실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라.
3. 보는 시편을 방문해서 시각적 명상과 기도로 시간을 보내라.
2. 지역 노숙자 쉼터, 개인과외 프로그램, 요양원, 교도소 사역 등에 매주 1시간 혹은 그 이상 자원 봉사하라. 세상을 위해 기도하라.
1. 출퇴근 운전 길에, 등하교하면서 만나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라.
저자: 페니 포드 목사는 앨라배마주의 투스칼로사의 삼위일체 연합감리교회의 목사이다. 2020년 2월 다락방에 처음 게시된 글이다. 허가를 받고 다시 게시하는 글이다. 게시를 하고 싶으면, 다락방에 문의하시오.
오천의 목사는 한인/아시아인 리더 자료를 담당하고 있는 연합감리교회 정회원 목사이다. [email protected]나 615) 742-5457로 연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