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에서 본인은 이메일 뉴스레터가 계속해서 인기 있는 의사소통의 도구가 되며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을 다루었다. e-뉴스레터는 교회와 기업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제품 및 이벤트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성공적인 이메일 뉴스레터 전략의 핵심은 사람들로부터 새 이메일 주소를 모으는 것이다.
보통 방문자 카드와 교회 등록 양식에서 방문자들에게 이메일 주소를 적도록 요청해야 하지만 다른 방법이 있다. 교회 건물의 무선인터넷으로 방문자의 이메일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
무선인터넷을 이메일 주소를 수집하려면 종속 포털을 사용하고 설정해야 한다.
종속포털(Captive Portal)에 대한 이해
가까운 커피숍에서 무료 무선인터넷을 사용해 본 적이 있다면, 아마도 로그인을 시도할 때 팝업 화면이 나타나는 것을 보았을 것이다. 대게 팝업 화면은 방문해 주셔서 감사를 표현하며 무선인터넷 접속 권한을 얻기 위해 이메일 주소를 요청한다.
이 페이지는 종속 포털의 결과이다. 사용자가 환영 페이지의 정보를 읽고 일종의 키인 이메일 주소를 제공할 때까지 웹 브라우저가 무선인터넷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한다.
많은 무선인터넷 라우터(특히 비즈니스급 모델)는 종속 포털 기능을 제공한다. 설정하려면 라우터에 접속(로그인)하고 종속 포털기능 설정을 찾아야 한다.
불행히도 모든 라우터에서 이 기능은 설정 중 다른 위치에 있으며, 다르게 작동한다. 종속 포털 사용 설명서를 찾으려면 라우터의 브랜드(모델) 이름을 온라인에서 검색해야 한다. 도움이 더 필요하다면 교인 중에 컴퓨터 전문가에게 도움을 청할 수 있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시스템에서 이메일 주소를 가져오기가 어렵기는 하지만, 이 과정에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연합감리교회 자료의 주간 e-뉴스레터인 <두루알리미>를 받아보시려면, 지금 신청하세요.
꾸미기와사용편의성에 대한 비용 지급
종속 포털을 만들고 관리하는 전문 회사가 많이 있다. 이러한 종속 포털은 보기 좋고 기존 이메일 시스템과 쉽게 통합될 수 있지만 비용이 더 많이 든다.
예를 들어 빔박스(Beambox)는 종속 포털을 보기 좋게 꾸미고 설정하기 위해 네트워크에 연결할 수 있는 하드웨어를 판매한다.
컨스턴트컨택트(Constant Contact)와 같은 이메일 마케팅 도구를 사용하는 경우 마이와이파이(MyWiFi)와 같은 종속 포털 서비스가 좋은 선택이 된다.
이러한 방법은 잘 꾸며진 종속 포털과 자동 이메일 저장 서비스를 제공하기에 이메일 주소를 수동으로 복사하여 개인 연락처 목록에 붙여 넣을 필요가 없다.
환영하는 것을 잊지 말라
종속 포털은 종종 교회와 무료 인터넷을 사용하고자 하는 사람이 최초로 방문하는 장소이다. 보기 싫고 차가운 포털은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교회의 정문과 같다. 최소한의 단어를 사용해서 포털을 가능한 한 환영하는 분위기로 만드는 데 시간을 할애할 가치가 있다.
포털을 시작하기 전에 두 가지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
- 환영 페이지의 문장: 짧은 문장으로 환영하며, 교회 이름 및 일반적인 환영을 표현해야 한다. 교회 로고 아래에 “환영합니다! 우리는 교회의 무료 인터넷을 공유하게 되어 기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알기를 바랍니다.”
- 접속 성공 메시지: 누군가가 무료 인터넷 사용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기재하면 나타나는 메시지이다. 이 내용을 짧게 유지하면서, 더 많은 정보를 찾을 수 있는 곳으로 사람들을 이끌어야 한다. 예를 들어, 메시지를 “접속 성공! 질문이 있거나 목사님과 함께 기도하기를 원하시면 환영 데스크에 들러주세요.”
이러한 의도가 교회의 첫인상을 크게 바꿀 수 있다. 사람들과 접촉하는 모든 지점이 그들을 환영할 기회라는 것을 잊지 말라!
마지막으로, 여러분 교회의 무선인터넷을 사용하기 위해 등록한 사람들에게 100% 투명하게 공개하고 접속을 통해 교회에서 추가로 이메일 혹은 문자 등의 다른 연락을 받을 수 있음을 알리는 것을 잊지 말라.
제레미 스틸(Jeremy Steele)은 캘리포니아 로스앨토스에 있는 로스앨토스 연합감리교회의 부목사이자 작가이자 연사이다. 그의 웹사이트인 JeremyWords.com에서 그의 가장 최근 책인 “All Best Questions”를 포함하여 그의 모든 책, 기사 및 교회 자료를 찾아볼 수 있다.
오천의 목사는 한인/아시아인 리더 자료를 담당하고 있는 연합감리교회 정회원목사이다. [email protected]나 615) 742-5457로 연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