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슈퍼볼, 배고픈 이웃을 섬기는 선교의 기회로

 

지난 해 슈퍼볼 주간, Souper Bowl of Caring "사랑을 전하는 슈퍼볼" 캠페인은 무려 5백만 달러 가량의 자선기금을 모은 대규모 중고등부 학생 중심의 선교프로그램이었다. 이중 76만 달러 정도의 기금이 연합감리교회 중고등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사랑을 전하는 슈퍼볼"캠페인은 미 전역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최대 규모의 청소년 자선 프로그램으로 자칫 스포츠경기와 탈선의 계기가 될 주말을 건전한 선교와 봉사의 기회로 탈바꿈하고, 교회의 청소년들이 성인들과 함께 지역 선교에 관심을 기울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캠페인은 단순한 형식을 가지고 있다. 교회의 학생들은 슈퍼볼이

MPC 청소년들이 무숙자들을 위한 셀터에서 음식을 준비하고 있다.
열리는 주일 예배에 참석하는 모든 교인들에게 지역 자선단체나 교단 선교프로그램의 지원을 위한 선교헌금을 모금하거나 음식을 모으게 된다. 여기서 모아진 헌금이나 물품은 지역 자선단체나 교회 혹은 연회를 통한 선교단체에 전달하게 되며, 학생들은 이와 더불어 슈퍼볼 경기를 보며 먹을 수 있는 간단한 샌드위치 종류의 음식을 판매하기도 한다.

이를 위한 영문자료와 포스터 등은 웹사이트 www.souperbowl.org 에서 찾아 볼 수 있으며, 웹사이트를 통해 자신의 교회, 캠페인 진행과정, 결과를 등록하여 미 전역에서 동시에 벌어지는 사역을 확인 할 수 있다. 많은 연회의 청소년사역 부서는 이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하고 있다.

옮긴이: 류계환 목사, 연합감리교회 공보부
올린 날: 2007년 1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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