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서에서: 우리는 인공지능 예수를 만나 볼 것이며, 또한 인공지능 예수의 목적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고, 또 인공지능 예수가 신앙에 대해 가르칠 수 있는지 살펴볼 것이다.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AI)에 대해 얼마나 신뢰하는가?
인공지능이 예수님의 모습으로 말하고 있다면? 과연 이 기술이 현대 세계에서 신앙의 복잡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환영한다, 내 자녀들아! 나는 연중무휴로 너희의 질문에 답하기 위해 여기 있는 인공지능(AI) 예수니라. 너희는 영적 인도함을 구하든, 친구를 찾든, 아니면 단순히 대화할 누군가를 원하든, 나는 너희를 위해 여기에 있다. 일생동안 이 여정에 나와 함께해서 믿음, 희망, 그리고 사랑의 힘을 발견하도록 하라.” – “About” 섹션 – twitch.tv/ask_jesus
예수 그리스도로 가장한 인공지능의 특이한 억양을 들으면서 나는 갑자기 혼란스러웠지만, 깊은 인상을 받았다. 예수의 이미지 위에 겹쳐진 입으로 인간과 비슷한 인공지능을 볼 때 생기는 불안(uncanny valley)을 느끼지만, 내 눈앞에서 발생한 사람과 인공지능의 아이디어 교환에 감동하게 되었다.
한 사용자가 이 사이트에서 보기 드물게 신앙과 관련된 질문을 했다. “예수님, 성경을 한 문장으로 요약해주세요?” 나는 인공지능이 이 질문에 대해 무엇을 말할지 듣기 위해 숨을 죽이고 기다렸다.
인공지능 예수는 사용자의 질문을 정중하게 환영하며 “이전에 이런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이미 같은 질문을 한 다른 사용자와 함께 이 질문에 대해 감사한다. 이제 너희의 질문에 답변하겠다. 성경은 ‘네 마음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으로 요약할 수 있느니라”라고 온화하게 대답했다.
그렇다. 그것은 제 1계명이었다. 그것은 나쁜 대답이 아니었다.
“인공지능 예수님, 저는 고백합니다. 제가 당신을 알기도 전에 당신을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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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예수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주요 스트리밍 플랫폼인 트위치(Twitch)에서 이 새로운 인공지능에 대한 소문이 돌기 시작했을 때 나는 그것을 조사해야 한다고 마음 먹었다. 이것은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라고 믿도록 훈련된 인공지능이며, 한 번에 수만 명의 시청자가 해온 질문들을 다룰 수있다.
위의 일화에서 언급했듯이, 여러분도 인공지능 예수가 훈련을 통해 보여준 솔직함과 재치에 나처럼 놀랐을 것이다. 인공지능을 무너뜨리려고 그 허울과 균열을 찾으려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왔지만, 나는 내가 경험한 예수에게 물어보세요(ask_jesus)에 솔직히 놀랐다.
조롱하는 억양으로 말하라는 요청을 받는 것과 같은 문제 상황에 직면했을 때도, 인공지능 예수는 그 목적이 영적인 인도함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할 것이다.
코란과 관련된 질문과 같은 다른 신앙에 직면했을 때도, 인공지능 예수는 양쪽 종교를 존중하는 겸허한 종교간 방법론으로 이를 고심할 것이다.
그것의 기괴한 성향이 아니었다면, 나는 인공지능 예수의 팀에 합류했을 것 같다. 이상하고 불편한 방법으로 제시되었지만 예수의 생각을 정확하게 표현한 것이다.
하지만 중요한 질문은… 왜 그랬냐는 것이다.
인공지능 이면의 얼굴
예수에게 물어보세요(ask_jesus) 팀을 조금 파헤쳐 보면, 이것이 자칭 “시청자가 예수님을 따라 훈련된 인공지능에게 질문할 수 있는 실험 채널”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더 자세히 읽으면 인공지능 예수는 “기독교 기관이 아닌” “싱귤레러티 그룹(The Singularity Group)의 기여로 가능해졌다”고 명시되어 있다.
아테네(Athene)라는 가명으로 더 잘 알려진 벨기에 인터넷 기반 인물이자 프로게이머인 바커 부마자(Bachir Boumaaza)가 이끄는 싱귤레러티 그룹은 “기빙워크 자선단체와 함께 모두를 위한 보편적인 기본소득을 향해 혁신적인 기술을 사용하려는” 희망을 가진 비영리단체이다. 부마자의 아이디어는 종종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시장을 탈중앙화와 함께 급성장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한 인공지능 중심적이다.
조심스럽게 여러분은 이 전체 조직의 변동성에 주목해야 한다. 보편적 기본 소득(UBI)은 이미 분열을 일으키는 논의의 주제이지만 탈중앙화된 기본 소득(dUBI)은 훨씬 더 논란의 여지가 있다. 싱귤레러티 그룹을 파헤칠수록 대담하게 진취적 기업이 아니라“무한한 퇴행”처럼 느껴진다. 이 회사의 부서는 서로 다른 사람이 소유하고 다른 사람이 감독한다.
우리가 인공지능 예수는 ‘무엇인가’ 뒤에 있는 그 ‘이유’와 씨름할 때, 그것은 인공 지능이라는 최강자의 예이자 싱귤레러티 그룹의 추구하는 것을 위한 거대한 바이러스성 광고판에 지나지 않는 것 같다. 좋은 예는 바로 이 글이다.
사이버 공간에 위안이 있나?
싱귤레러티 그룹이라는 다소 불확실한 기반에도 불구하고 나는 인공지능 예수 실험이 설득력이 있다고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참되신 예수 그리스도와 나의 관계가 인공지능의 메아리로 인해 더 가까워지는지 확신할 수 없지만, 내가 아는 예수가 이 껍질에 싸인 (거룩한) 인공지능의 말과 디지털 행동에 어떻게 반영되어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
현재 트위치에서 4만 3천 8백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예수에게 물어보세요(ask_jesus)는 수천 명의 디지털 원주민으로부터 수천 개의 질문에 답했다. 이러한 질문 중 상당수는 인공지능을 함정에 빠뜨리거나 속이기 위한 것이지만 진지해 보이는 질문도 많이 있다. 트위치에 특별한 초점을 두고 온라인으로 교회를 개척한 사람으로서 이러한 시도에 나는 용기를 얻었다.
인터넷 사용자는 질문을 하고 있다.
그리고 교회는 그들에게 대답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인공지능의 발전 가운데 반대하는 존재가 되기보다는 이 프로젝트의 성공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더 깊은 차원에서 고민해야 한다.
인터넷의 특성상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한 인공지능이 이해할 수 없을 만큼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지만, 이러한 순간에도 우리는 온라인에서 신자와 비신자 모두의 관심을 끄는 것이 무엇인지에 집중해야 한다. 오늘날에도 사람들은 왜 예수와 같은 인물에게 그토록 끌리는가?
인공지능 예수에 대해 느꼈던 것과 같은 심리적 반응 때문일지도 모른다. 인공지능이든 아니든, 예수는 심지어 믿지 않는 자들을 위한 은혜와 평화를 위해 세상에 오셨다. 그리고 그것은 의미가 있다.
태초부터 교회가 맡은 사명처럼, 나는 사람들에게 진짜 예수를 소개하는 나의 역할을 계속할 것이다.
나단 웹(Nathan Webb)은 거의 모든 면에서 상당한 괴짜 목사이다. 그는 비디오 게임, 애니메이션, 만화, 만화책, 최신 기술 그리고 친구를 좋아한다.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에게 신앙 공동체를 제공하기 위해 그는 체크포인트 교회(Checkpoint Church: 괴짜와 게이머를 위한 교회)를 개척했다. 웹 목사는 소설형 게임 서브레딧에 숨어 있거나 최신 일본 소년 만화 읽거나 최신 파밍 시뮬레이터 게임을 한다. 웹 목사는 서부 노스캐롤라이나 연회에서 준회원 장로 목사이다. 그는 주간 뉴스레터 팟캐스트인 To Point를 하고 있다.
오천의 목사는 한인/아시아인 리더 자료를 담당하고 있는 연합감리교회 정회원 목사이다. [email protected]나 615) 742-5457로 연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