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를 입양하는 교회

사진: 제자사역부 제공.
사진: 제자사역부 제공.

교회를 입양하는 교회: 건강한 교회와 힘들어하는 교회를 위한 새 생명”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른 교회에 활기를 불어넣는 데 관심이 있는 교회와 건강한 교회의 자원과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교회를 위해 고안된 실용적인 단계별 안내서이다. 이 모델에서는 더 건강하고 활기찬 교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규모가 작은 교회를 의도적으로 입양하여 교회를 새롭게 하고 활기를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입양은 여러 건물(캠퍼스)이 있는 한 교회 또는 두 지역에 있는 하나의 교회로 이어진다.

이 책의 핵심 개념 개요

오늘날의 문화 속에서 많은 교회가 교인의 감소, 교회의 고령화,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많은 교회가 문을 닫을 위기에 처해 있다. ‘교회를 입양하는 교회’는 건강하고 안정적인 교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회와 함께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격려함으로써 이 문제를 해결한다.

이 책은 입양하는 교회(또는 부모 교회)와 입양된 교회(또는 자녀 교회) 모두에게 입양 모델이 주는 이점을 살펴본다. 입양 교회의 경우, 이 과정을 통해 봉사 활동을 확대하고 리더십을 키우며 교회의 사명을 확장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입양되는 교회는 절실히 필요한 자원, 리더십, 비전, 새로운 목적을 제공받고 교회 폐쇄를 막고 부흥을 가져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교회 입양의 핵심 구성 요소

성공적인 입양 절차를 위한 몇 가지 필수 구성 요소는 다음과 같다:

  • 비전: 모(母)교회와 입양된 교회 모두 미래에 대한 공통의 비전을 공유해야 하며, 입양된 교회는 모교회의 비전을 받아들이고 실천해야 한다. 모교회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회를 돕기 위해 시간과 에너지, 자원을 기꺼이 투자해야 한다. 반면에 입양된 교회는 변화에 개방적이고 변화를 향한 과감한 조처를 할 의지가 있어야 한다.
  • 리더십: 강한 리더십은 교회 입양에서 매우 중요하다. 모교회는 멘토링, 훈련, 직원 공유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회에 리더십을 제공한다. 여기에는 캠퍼스 목회자와 리더십 팀이 입양된 교회와 함께하며 지도와 감독을 제공한다. 이 과정을 통해 두 교회 사이에 신뢰와 협력이 구축된다.
  • 재정 지원 및 자원: 입양 전략의 핵심은 모교회가 재정적, 물질적 지원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일반적으로 기술, 음악, 직원, 리더십 교육, 자원봉사자 등의 자원을 공유하는 것이 포함된다. 목표는 입양된 교회가 성장하는 데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다.
  • 장기적인 헌신: 교회 입양은 단기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헌신이 필요하다. 이 과정에는 인내와 끈기가 필요하다. 모교회는 입양된 교회를 갱신으로 인도하는 긴 여정, 종종 수년에 걸친 긴 여정을 준비해야 한다.

입양 과정

교회를 입양하는 교회”는 입양 과정에 대한 자세한 단계별 요약을 제공하며, 5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 탐색 단계는 두 교회가 입양의 가능성에 대해 기도하고 논의하면서 입양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분별의 기간으로 시작된다. 이단계에서 두 교회는 입양의 비전과 사명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자신의 준비 상태를 평가하며, 앞으로 다가올 혜택과 도전에 대해 알아본다.
  • 두 번째 단계는 적응하기이다. 두 교회가 입양의 타당성을 계속 탐색하면서 서로 양립할 수 있는지를 결정해야 한다. 정직하게 소통하고 신뢰를 쌓는 데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협상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입양 절차의 이 단계에서 두 교회는 서로를 알아가는 데 시간을 보낸다.
  • 입양 준비는 세 번째 단계이다. 합병 팀은 두 교회의 기대치를 요약한 공식적인 언약서를 작성하여 입양에 대한 기준과 목표를 설정한다. 이 문서는 두 교회의 가이드 역할을 하며 모든 당사자가 절차에 수반되는 사항과 각 교회의 책임에 대해 명확히 알 수있도록 한다.
  • 다음 단계는 입양 마무리 단계이다. 이 단계에는 전략적 계획과 자원의 공유가 포함된다. 이 단계에서 모교회는 두 교회가 하나의 교회로 전환하는 것을 돕기 위해 자원, 직원, 자원봉사자를 입양되는 교회에 보내기 시작한다. 구체적인 활동에는 자원봉사자 교육, 새로운 사역 시작, 예배 재설계 등이 포함될 수 있다. 종종 입양되는 교회 캠퍼스의 시설을 업그레이드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이 모든 과정을 통해 교회는 새 캠퍼스의 출범을 준비한다.
  • 입양 과정의 마지막 단계는 한 교회 가족으로서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것이다. 입양되는 교회는 다시 시작되어 모교회의 일부로 활동하기 시작한다.

성공 사례들

책 전체에 걸쳐 교회 입양 과정을 거친 교회의 성공 사례가 강조되어 있다. 이 이야기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던 교회가 어떻게 활력을 되찾았는지, 새로운 사역이 어떻게 성공했는지, 교회가 영적으로나 수적으로 어떻게 성장했는지를 보여준다. 이러한 사례는 입양을 고려하고 있거나 입양된 교회에 희망과 영감을 줄 것이다.

또한 교회 입양이 예상대로 진행되지 않은 부분과 이들 교회가 배운 교훈에 대한 이야기도 포함되어 있다. 마지막 장에는 교회 입양을 검토할 때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이 나열되어 있다.

결론

교회 입양 모델은 오늘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교회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제적이고 희망적인 접근법을 제시한다. 입양 모델을 통해 건강한 교회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회와 협력하여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새로운 생명과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 
교회를 입양하는 교회”’는 이 과정에 관심이 있는 교회에 명확한 지도를 제공하며 비전, 리더십, 자원, 헌신을 통해 교회가 쇠퇴의 추세를 되돌리고 함께 더 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교회를 입양하는 교회: 40일 기도 가이드”는 교회가 입양을 준비할 때 기도의 초점을 맞추는 데 사용할 수 있는 부록이다.

이 두 권의 책은 아마존이나 대부분의 온라인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Read in English(영문으로 읽기)


더크 엘리엇은 안수받은 목사로 22년 동안 교회 개발자로 섬겼다. 더크는 Path 1 전략팀의 일원이다. 그는 미국 전역의 수많은 교회, 목회자, 교회 개척자들과 함께 일하고 있는 공인 코치(PCC)이자 컨설턴트이다. 더크는 “교회를 입양하는 교회”의 저자이기도 하다. 더크는 건강한 리더십 코칭의 설립자이다. healthyleadershipcoaching.net 또는 churchesadoptingchurches.net. 원래제자사역부에서 개제되었다. 연합감리교회 자료는 허락을 받아 재개재하였다. 

오천의 목사는 한인/아시아인 리더 자료를 담당하고 있는 연합감리교회 정회원 목사이다. [email protected]나 615) 742-5457로 연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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