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캠프에 처음 갔을 때 기억하나요? 몇 년 후, 당신은 노래를 듣고, 그 노래가 캠프파이어, 마시멜로와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었던 그 순간을 다시 가져옵니다.
자녀가 때로는 처음으로, 혹은 일주일 동안, 집을 떠나서 바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는 것은 놀라운 경험입니다. 어릴 때 혹은 십 대에 캠프에 갔던 모든 성인에게 물어보면, 캠프에서 그들이 결코 상상할 수 없었던 방식으로 하나님을 경험한 이야기와 그 추억에 대해 말할 것입니다. 말로 표현하기 어렵지만 잊어버릴 수 없는 방식으로 움직이는 성령에 대해 마음과 삶을 열어주는 “일상에서 벗어나는” 것에 관해 무언가가 있습니다.
특수 요구(장애)가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들 역시 이 놀랍고 인생을 변화시키는 캠프의 기회를 누릴 수 있습니다. 캠프는 특수 요구가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그 부모님들에게 위압적이고 두려울 수 있지만 모든 어린이와 청소년이 캠프를 경험해야 한다는 특별한 소명을 가진 연합감리교회와 교인들이 있습니다. 특수 요구를 가진 아동 및 청소년에게 봉사하는 캠프는 자폐증, 육체적 필요 또는 빈곤과 같은 특수 요구를 가진 사람들에게 의미 있고 안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 캠프는 참석자들을 축복 할 뿐만 아니라 봉사하며 섬기는 자들 역시 축복합니다.
특수 요구를 가진 아이를 여름 캠프에 보낸다는 생각 자체가 그 부모들에게는 무서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장애우를 위한 캠프를 경험한 어린이와 부모가 증언하는 것처럼, 이러한 경험은 아이의 삶에서 결정적 순간이 될 수 있습니다.
"나를 사랑하나요?"
미쉘 히아트는 특수 요구를 가진 아들이 있습니다. 그녀는 아들이 안전하다고 느낀 장소인 뉴멕시코의 새크라멘토 캠프 컨퍼런스 센터를 높이 평가합니다.
“내 아들은 캠프 관계자들이 자기의 육체적, 정서적 복지를 돌보았다고 믿어요. 안전과 신뢰는 특수 요구를 가진 어린이들에게 핵심적인 요구사항입니다. 내 아들은 캠프에 갈 수 있었고 스스로 있을 수 있었습니다.”라고 히아트는 말합니다.
일부 어린이의 경우 자신의 특수 요구가 만족되고 신뢰가 쌓이면서, 수화로 노래하거나, 휠체어로 로프 코스를 횡단하기도 합니다. 다른 아이들의 경우, 소그룹 상담가에게 마인 크래프트 게임에 관해 이야기를 합니다. 아니면, 하이킹을 하면서 이야기해도 안전하다고 느끼는 친구들을 찾기도 합습니다.
특수 요구를 가진 사람들은 다르게 보거나 행동할 수도 있지만, 그들의 마음은 단순히 “당신은 나를 사랑하나요?"를 알고 싶어 합니다"
히아트는 특수 요구가 있는 어린이 또는 청소년의 부모가 자녀의 문제, 능력 및 한계에 대해 캠프에 솔직해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일부 어린이의 경우, 캠프가 안전한 장소가 인식되거나 만약 그들이 불안할 때, 그들이 캠프 스텝을 안전한 사람으로 인식하는 만큼 간단할 수 있습니다. 특수 요구가 있는 사람들이 접근성 또한 중요합니다.
뉴 데이 캠프
특수 요구를 가진 아이들을 돕는 캠프 중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오클라호마 연회의 뉴 데이 캠프 (New Day Camp)가 있습니다. 재소자 사역으로서 뉴 데이 캠프는 1995년에 시작되었으며 지난 21년간 부모 중 한 명 또는 두 명 모두 수감되었던 아동 및 청소년에게 사역했습니다.
최근 오클라호마에서 은퇴한 스티브 버드 목사는 20년간 캠프를 운영했습니다. 그는 대부분의 뉴 데이 캠프 참가자들은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고위험 환경에서 생활하며 많은 아이가 부모가 아닌 조부모 또는 다른 가족에 의해 양육된다고 말합니다.
뉴 데이 캠프는 엔젤 트리 가족의 아이들을 위한 사역으로 시작되었지만, 이제는 여름마다 100-125명의 캠프 참가자를 섬기고 있습니다. 뉴 데이 캠프는 지역 교회, 교사 및 상담가, 복지부 및 엔젤 트리 사역부서로부터 추천을 받습니다.
버드 목사는 뉴 데이 캠프는 모든 캠프 참가자들이 보조금을 받으며, 참가자들에게 모든 것을 제공하기 때문에 효과적이라 말합니다. “참가자들이 도착하면 침대가 준비되어있고, 그들이 일주일 동안 필요한 모든 것이 준비됩니다. 우리는 의류 없이 온 참가자들이 캠프에 참여할 일주일간의 의류를 구할 수 있는 옷가게도 운영합니다. 지역 교회는 캠프에 필요한 물품을 기증합니다. 작은 백화점처럼 운영되고 있습니다. 지역 교회 자원봉사자들은 교통편을 제공합니다. 놀랍게도, 25년 동안, 연회 분담금은 이 캠프 자금으로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자원봉사자와 자격증이 있는 상담원들이 뉴 데이 직원으로 일합니다. 그들은 종종 과다로 약을 투여받거나 전과 있는 부모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돕습니다. 많은 참가자가 초등학교 연령 캠프에서 시작하여 해마다 계속해서 생활하며, 그들 삶에 중추적인 시기에 안정과 영적 영양을 공급받습니다.
8년 전, 캠프 지도자들은 “스스로 마약을 끊은” 참가자들을 어떻게 유지할 수 있는지 궁금해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스스로 마약을 끊은 참가자들이 돌아오는 해 여름 캠프에서 훈련을 받는 지도자로 다시 돌아와서 더 어린 참가자들을 가르치는 리더십 훈련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뉴 데이 캠프에서는 참가자로서 이 프로그램을 이수한 성인 8명이 자원봉사를 합니다.
뉴 데이 웹 사이트는 “이 아이들은 범죄의 잊혀진 희생자이며, 우리는 그들이 새로운 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습니다.
연합감리교회 전역의 다른 캠프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특수 요구를 가진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새로운 날을 가져옵니다. 이 캠프와 자원봉사자는 특수 요구를 가진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통하여 특별한 선물, 즉 사랑받고 소속되었다는 느낌은 나누고 소중히 여겨야 하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
티파니 홀름 목사는 텍사스주 스파이우드에 있는 벌크릭 연합감리교회의 학생 목사입니다. 그녀는 뉴멕시코 연회 소속의 집사 목사입니다.
엮은이: 오천의 목사, 한인/아시안 리더 담당
올린날: 2019년 2월 7일, 연합감리교회 공보부 , 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