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주 엘파소와 오하이오주 데이튼에서 최근 발생한 비극에 뒤이어, 총감독회의 회장인 캔 카터 감독은 이민자들, 소수민족 및 무고한 사람들에게 혐오를 품고 이러한 폭력 행위를 유발하는 백인 우월주의와 외국인 혐오증을 끝내 달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카터 감독은 2019년 8월 6일에 발표된 성명서에서 “폭력행위 속에 백인 우월주의 문화와 이민자들에 대한 두려움(외국인 공포증)이 있습니다. 이것들은 우리의 죄의 본성의 표출이며, 모든 사람에게 있는 하나님의 형상(창세기 1장)을 부정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모든 사람을 위해 죽으셨으며 (고린도후서 5장), 그런 이유로 그리스도는 우리를 사랑하고 우리를 위해 자신을 내어놓았습니다(에베소서 5장)”라고 말한다.
카터 감독의 성명서는 총기 난사가 발생한 웨스트 오하이오와 뉴멕시코 연회를 섬기는 그레고리 팔머 감독과 얼 블레드소 감독의 성명서 이후에 발표되었다. (참고: 엘파소는 텍사스주에 속해있지만, 뉴멕시코 연회에 속해있다.)
카터 감독은 양쪽 정치 정당의 연합감리교인들이 평화로운 대화의 정신으로 함께 모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카터 감독은 “우리는 서로 대적하지 않게 하는 지도력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비폭력적인 방식으로 우리의 제자화에 뿌리를 둔 대화가 필요합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유럽, 필리핀, 아프리카의 연합감리교회에 기도와 지속적인 증거를 통해 미국의 형제 자매들을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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