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할 것이 있다: 본인은 참석하는 교회를 외에도 여러 단체에 기부하고 후원하고 있다. 지금 연합감리교회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출석 교인 수와 지역 선교와 사역을 위한 재정과 관련된 미래를 걱정하지 않는 교회를 찾아보기 어렵다. 본인과 아내가 출석하는 연합감리교회는 교회와 지역사회를 위한 훌륭한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 우리의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며, 우리의 헌금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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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후원하는 단체 중 하나는 본인이 살고 있는 테네시주 내슈빌에 있는 엉겅퀴 농장(Thistle Farms)이다. 이 단체는 웹사이트에 자신들의 사명을 이렇게 표현하고 있다: “25년 동안 엉겅퀴 농장은 인신매매, 매춘, 중독에서 살아남은 여성들을 위해 치유와 희망의 길을 밝혀 왔습니다.” 이 단체가 이 사명을 실천하는 멋진 방법을 모두 나열하려면 너무 오래 걸릴 것이다. 웹사이트를 방문하여 그들의 멋진 활동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라. 본인은 이 단체에 매월 정기적으로 기부하기로 약속하고 날짜를 정했다. 비록 고액 기부자는 아니지만 꾸준히 기부하는 작은 기부자이지만 기쁨을 느낀다!
그 기쁨은 적어도 분기에 한 번씩 받는 편지에서 비롯된다! 뉴스레터도 아니고 이메일도 아닌 실제 우편으로 보내는 편지이다. 본인의 우편함에 도착하는 우편물은 대부분 정크 메일이나 청구서(이미 이메일로, 받기로 선택한)이지만, 엉겅퀴 농장에서 보낸 봉투를 발견하는 것은 정말 설레는 일이다. 본인이 받은 모든 메일을 공개할 수는 없지만, 아래 링크를 클릭하고 다운로드해서 살펴볼 수 있는 세 가지 편지를 나눈다. 그들은 항상 더 많은 기부를 하고 싶게 만든다!
이 편지들을 통해 우리가 배울 수 있는 점은 다음과 같다:
1. 우편으로 보내진 편지는 특별한 것이다.
이메일은 개인 및 대규모 그룹과 신속하게 소통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가능성을 열어준 멋진 도구다. 하지만 우리 대부분은 너무 많이 이메일을 받는다. 무엇보다도 이메일의 범람으로 인해 직접 손으로 쓰고 배달되는 편지의 자리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편지는 눈에 잘 띄기 때문에 우리가 열어볼 가능성이 높다. 누군가 정성스레 우표를 붙일 만큼 신경을 썼기 때문이다. 우리는 모든 커뮤니케이션에 그렇게 할 수는 없고, 할 수 있다고 해도 특별하지 않을 것이다.
2. 사람의 사진에는 힘이 있다.
엉겅퀴 농장에서 받는 편지에는 적어도 한 장 이상의 사진이 포함되어 있다. 건물이나 사무실, 양초를 만드는 이상적인 시설을 찍은 사진이 다가 아니다. 이곳의 사역을 통해 구출되어 삶이 변화된 여성들, 미소 짓고 행복한 사람들의 사진이다.
3. 감동적인 이야기를 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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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편지에는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엉겅퀴 농장의 사명 덕분에 더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여성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검정고시 합격, 취업, 아파트 구하고 정착하기 등의 이야기들이 담겨 있는데, 통계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 세상을 바꾸고 싶지만, 솔직히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는 데 도움이 되었다는 사실에 만족한다.
4. 변화된 삶에 대한 개인적인 간증을 쓰라.
기독교 교회의 역사를 통틀어 개인 간증은 강력한 도구였다. 성경은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죽음, 부활을 통해 이루어진 구속에 대한 간증이 담긴 모은 책으로, 모두 그것을 경험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본인이 받은 각 편지에는 어둠과 절망에서 빛과 기쁨으로 가는 길에 빛을 발견한 사람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5. 감사는 충분한 이유이다.
엉겅퀴 농장에서 보낸 세 통의 편지를 다운로드하여 읽었다면, 중요한 것이 빠져있다는 것을 눈치챘을 것이다. 편지 어느 곳에서도더 많이 기부하라는 요청은 없다. 이것에 주목하기를 바란다. 개인적으로 ‘요청’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본인은 이 중요한 일에 매달 후원자가 되어달라는 요청을 받은 적이 있다. 엉겅퀴 농장에서 내가 ‘영웅’이라 부를 수 있는 직원들이 본인의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하는 것만으로도 이 멋진 편지를 만드는 충분한 이유가 된다고 생각한다는 사실에 감명받았다. 그리고 그들은 문구류로 이 작업을 한다; 편지는 편지지로 작성하고, 봉투에 넣어 내 주소로 발송하며, 컬러 사진과 변화된 삶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나의 기부 때문에 온전함(그리고 어쩌면 거룩함)으로 여정을 가는 사람의 간증도 함께 담는다.
그거 알고 있는가? 본인은 이런 감사 편지를 받을 때마다 조금 더 베풀고 싶고, 실제로도 그렇게 하고 있다. 그렇게 복잡하지 않다는 것만 빼고는 마법과 비슷하다. 기부자에 대한 좋은 청지기 정신이다.
켄 슬론(Ken Sloane)은 연합감리교회의 제자사역부에서 청지기 및 관대함 담당 디렉터이다.
오천의 목사는 한인/아시아인 리더 자료를 담당하고 있는 연합감리교회 정회원 목사이다. [email protected]나 615) 742-5457로 연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