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 - 우리가 가야할 길’
2021 사순절 묵상을 위한 말씀과 사진
올해 사순절 묵상을 문익환 목사님의 시 ‘꿈을 비는 마음’으로 시작했기에 문익환
목사님의 시 ‘잠꼬대 아닌 잠꼬대’로 마치려 합니다. 올해 40일 동안 우리가 한반도
평화통일에 뜻을 모으고 마음을 함께 했습니다. 정의와 평화로운 세상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이 모든 기도와 묵상이 한 여름 낮잠의 잠꼬대가 되지 않고 실현되는
그날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올해는 여러분과 같이 평양에서 냉면도 먹고, 원산
앞바다에서 해수욕도 하고, 금강산에 올라가 보고 칠골이나 봉수교회에 가서 8.15
합동 예배를 드릴 수 있기를 …. 잠꼬대 아닌 잠꼬대를 합니다. 그동안 함께 하신
여러분께 감사합니다. 그리스도의 부활의 소망이 여러분들과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신 주님, 우리 삶과 한반도의 우리 민족 안에서 오늘 계속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2021년 4월
연합감리교회 한인총회 평화위원회 드림
오천의 목사는 한인/아시아인 리더 자료를 담당하고 있는 연합감리교회 정회원 목사이다. [email protected]나 615) 742-5457로 연락할 수 있다.